국내 주식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로 주문을 모아 체결하던 '시간외 단일가 매매'가 폐지되고, 저녁 8시까지 실시간으로 거래하는 '애프터마켓(시간외 접속매매)' 체제가 열렸습니다.
대체거래소(ATS) 출범 이후 거래소 간 경쟁과 거래 편의성 확대를 위해 시장 운영 방식이 대대적으로 개편된 것인데요, 투자자가 꼭 챙겨야 할 핵심 변화를 정리해 드립니다.
1. 주요 변경점 한눈에 보기
거래 방식 전환: 10분 단위 단일가 체결 -> 장중과 동일한 실시간 체결(접속매매)
운영 시간 확대: 기존 오후 4시~6시(2시간) -> 오후 4시~8시(4시간)
가격 변동폭: 당일 종가 기준 $\pm 10\%$ (단, 당일 상·하한가 범위 내 제한)
시간외 종가매매 유지: 정규장 직후(15:40~16:00) 당일 종가로만 거래하는 종가매매는 기존대로 유지
2. 투자자에게 어떤 점이 유리해졌을까?
장 마감 후 호재·악재 즉각 대응: 장 마감 직후 쏟아지던 기습 유상증자, 수주, 실적 발표 등 이른바 '올빼미 공시'에 10분씩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.
퇴근 후 거래 접근성 강화: 운영 시간이 저녁 8시까지 늘어나 직장인 등 퇴근 후에도 여유 있게 국내 주식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.
3. 거래 시 주의할 점
유동성 부족에 따른 급등락 주의: 정규장 대비 호가창이 얇아 적은 물량에도 체결가가 크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. 가급적 지정가 주문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종목별 거래 지원 여부 확인: ETF·ETN 등 일부 상품은 거래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증권사 시스템 설정에 따라 이용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 HTS/MTS 공지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.


댓글 0
다른 해석을 존중하며 대화해주세요.